안녕하세요.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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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사진 경력 26년, 그 중 웨딩 경력 10년차인 포토그래퍼 김형진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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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 보통 촬영자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면 표정이 경직되는 경우가 많아요. 그래서 신랑 신부님께도 제가 앞에 없다고 생각하시라고 말씀을 드리고 제가 없는 사람이 되는것에 주력합니다. (웃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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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신랑신부님과 교감하는게 우선이고, 두 분의 평상시 모습을 이끌어내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고자 노력합니다. 또한, 다양한 구도 중에서도 인물 위주의 클로즈업 사진을 가장 선호합니다.